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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에피소드

※ 아래의 에피소드 중 일부가 왼쪽의 "동영상 보석이야기 - 저주받은 보석"편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호프 다이아몬드

저주의 보석 "호프 다이아몬드"

프랑스 보석상 장 밥티스트 타베르니에가 1642년 인도 무굴제국에서 112캐럿의 푸른 다이아몬드 원석을 처음 보았다. 그가 어떻게 구입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타베르니에는 1668년 이 다이아몬드를 루이 14세에게 팔았다. 루이 14세는 다이아몬드를 67캐럿으로 세공해 소유했고, '프렌치 블루'란 이름을 붙였다. 프렌치 블루는 루이 15세를 거쳐 루이 16세에게 전해졌는데, 이 때부터 불행의 그림자가 드리운 것으로 보인다. 루이 16세와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 혁명기에 단두대의 칼날에 목이 떨어졌다.
1792년 9월 혁명의 와중에 다이아몬드는 도난 당했다가 20년이 지난 1812년 런던의 보석상 대니얼 엘리어슨이 다시 세상에 내놓았다. 무게가 현재의 45.52캐럿으로 줄어든 상태였다. 그 뒤 1830년 영국의 은행가인 헨리 필립 호프가 다이아몬드를 사들여 '호프 다이아몬드'란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다이아몬드는 70여 년간 호프가의 자손들에게 상속되었으나 대부호였던 가문은 파산하고 말았다.
몇몇 소유주를 거쳐 1911년 미국 언론재벌 에드워드 매클린의 부인 에벌린이 목걸이로 세팅된 다이아몬드를 구입했다. 불행은 그의 가족에게 미쳤다. 9살난 아들은 교통사고로 숨졌고, 남편은 신경쇠약을 앓다 정신병원에서 사망했다. 딸도 20대 나이에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목숨을 잃었다.
에벌린이 죽은 2년 뒤인 1949년 뉴욕의 보석상 해리 윈스턴이 다이아몬드를 사들였다. 윈스턴은 불운한 내력 때문인지 1958년 11월 10일 다이아몬드를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기증했고, 지금까지 이곳에 보관되고 있다.

짙푸른 광채를 발하는 호프 다이아몬드는 눈부시게 아름답다. 하지만 묘하게도 소유주의 비극적인 운명과 얽혀 '저주의 보석'으로도 불린다. 수 많은 전설을 가진 호프 다이아몬드는 현재 미국의 스미소니언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이미지 출처 : 미국 스미소니언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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